잉꼬1 2012. 7. 13. 21:42

 

 

 

 

 

 

홍   련

 

- 전주 덕진연못 -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산방한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