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함백산 폭설산행
2011 02 12
가뭄이 심하던 영동 지방에 눈이 내린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과 함께
함백산산행에 기대가 넘 컷던것 같다
폭설이 내린탓에 산행은 해보지도 못하고 정선이라는 고장에 흔적만 남기고..
먼 장거리 여행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다
그래도 만남은 즐거운지라...
함백의 아름다운 설경은 만나지못했지만 그 못지 않은
멋진 산우님들의 미소를 담음으로 위안을 삼아본다..
눈이 많이 내린 탓에 버스도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토산의 아름다운 여산우님들은 마냥 즐거우신가 봅니다...ㅎㅎ
빨강이 커플...송이와 슬기
도널드님 산행 시작 열심 사진도 찍어주고...^^
노랑이 커플..태양님과 구슬꽃님...으찌 그리 이쁘게 입고 다니신다요~부럽소~
첨 산행에 참석하신 흑송님...첫 산행이신데 산행도 제대로 못하시고 넘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흑송님 맞지요? 다 가리고 계시니 긴가민가..ㅎㅎ^^
못 찍을지도 모르는 단체사진 먼저 찍고 올라볼까요?^^
눈이 내리니 기분은 참 좋으네요
눈 내리는날 친구들과 함게 할 수 있어서 넘 좋았단다..
나뭇가지에 눈이 넘 마니 쌓여 무거운지 저절로 눈이 흩날립니다
사람들은 좋아라~~~
내려올것이 아니라 요기로 조금만 더 올랐어도 좋았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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