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루마니아)
2011 05 08
미지의 나라 발칸으로 11박12일이라는 길다면 긴 여행을 다녀왓습니다
발칸반도는 유럽의 남동부에 있는 반도인데 또 여기에 위치한 국가들을 통칭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구 유고연방의 일부였던 나라들이 발칸반도에 속하며 "발칸"은 산을 뜻하는 터키어에서 나왔답니다
이번 여행은 카타르항공을 이용하였구요 총 7개 나라를 다녀왔지요
루마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인천공항에서 도하까지 10시간 도하에서 루마니아의 부카레스트공항까지 5시간정도..
많은 시간을 비행기안에서 보냈네요
도하에서 루마니아로 가는 도중에 뱅기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구름아래 알프스의 만년설도 보입니다
도하공항입니다..환승하려고 2시간 넘게 기다렸는데 중동 사람들도 많고 하여튼 공항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한국과 루마니아는 7시간정도의 시간차가 있더군요
도착하자마자 첫번째로 들린곳이 세계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국민관 "차우셰스쿠 궁전(외부)" 를 둘러보았습니다
루마니아의 국립중앙도서관입니다
차우세스쿠 루마니아대통령은
빈농 출신으로 1936년 공산당 입당, 48년 농림차관, 50년 국방차관, 55년 당 정치국원,
65년 당 제1서기(후의 당 서기장), 67년 국가평의회 의장을 지냈다.
74년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스스로 대통령에 취임,75년 대통령에 재선되었고
이후 철저한 국가통제와 우상화작업을 통한 강권 족벌정치를 해오다가
89년 12월에 발생한 반정부시위에 굴복, 처형되었다.
구 공산당본부..앞뒤 어디에서 보아도 건물이 똑같음(사면이 같다함)
사나이아로 이동중..휴게소에서
루마니아 시나이아 호텔투숙..4층방에 들었는데 창문을 열어보니 그림 같은 풍경이...
5월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햇다고나할까~ 눈이 내렸어요
눈이 그치고 난후의 마을풍경
이국에서의 첫번째 식사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또 다른 세상이....
작은 호수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중세 마을 브란으로 이동..
소설 드라큘라의 배경인 "드라큘라성"으로 알려진 브란성 내부 관람을 하였습니다
성입구입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군요 드라큘라성 방문 하는날답게...
성에 오르는길
계단오르는길도 좁고 가파르며 흙벽으로 되어 있었어요(내부)
브란성입구에 있던 빵집..빵 옆에 있는 하얀것은 치즈임
펠레쉬성으로 가기위해 산악지역을 넘었는데 폭설이 내리더군요 눈 내리는 풍경이 넘 아름다웠어요(버스안에서 담은 풍경)
산을 넘는동안 내리는 눈이 그림 같이 아름다웠습니다 그치만 차안에서 안타까워할뿐..내려주지는 않고..ㅠㅠ
차안에서 몇 장 담아 보았는데 다 흔들려서 버렸네여~
참고로 발칸의 날씨는 지금의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카롤1세가 1875년부터 8년동안 지은 여름별궁 "펠레쉬 성"
국보1호로서 400여명의 건축가들이 지었다함 자재는 전부 수입품으로...펠레쉬성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펠레쉬 성...내부를 찍기위해서는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래서 외부만...
이 곳에서 점심식사후 불가리아로 향합니다 불가리아까지는 5시간정도 소요가 됩니다
이상 루마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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