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듯한 사람과 아름다운 산을향해 해바라기가 되련다

▣ 해라 풍경화/--- 산악* 풍경

[소백산]/ 철/쭉/엔/딩/

잉꼬1 2019. 6. 3. 20:25

 

 





철/쭉/엔/딩/


세찬 바람과 차거운 이슬

까만밤 흘린눈물 촉촉히 젖어버린 비로봉

울다울다 지쳐 흐느러진 여린꽃잎

햇살 퍼붓는 아침에서야 방긋 미소짓는다


 먼곳 남도에서 부터

가슴설렘 꽃바람타고

소백이르러 갈무리 할꺼나

꼬박 일년을 기다려 다시 오려나

 지나간 시간 삼년이 하루같고 기다릴 시간 하루가 삼년 같은데..



- 소백산 비로봉 2019. 06. 01.-















































































































산을 사랑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잉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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