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운무에 갇힌 대둔의 봄

운무에 갇힌 대둔의 봄

2020. 04. 18.

지난주에 덜핀 진달래가 아쉬워  또 다시 오른 대둔산

어둠속 빗길을 달려 태고사 주차장 도착하니 이런 악천후에도 여러대의 차량이 보이네요

다행이 비는 그쳤고 열심올라 지닌주 포인트를 찾았으나 이미 다른분들이 선점

어쩔수 없이 어정쩡한 포인트에서 일출을 기다려 보는데요

바람과 운무에 어찌나 추운지 벌벌떨며 일출시간 지나고 아쉬움에 끝까지 기다려봅니다

출사객들은 모두하산 등산객들이 능선에 올라설쯤 아주 짧은시간 아주조금 하늘이 열렸습니다

기다린자에게 복이 있는건지..

자~~~알 모르겠네요 ㅎ

산을 사랑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잉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