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듯한 사람과 아름다운 산을향해 해바라기가 되련다

♡ 해라 이야기/--- 산행 이야기

[지리산]보석처럼 찬란한 칠월의 아침

잉꼬1 2016. 8. 15. 17:29

 

 

 

 

 

 

 

보석처럼 찬란한 칠월의 아침

 

- 2016. 7. 23. 지리산 만복대 -

 

 






남원역에서 민서님을 픽업하여 총알택시보다 빠르게 슈-승 정령치에 도착한 산죽님

아마도 자연님의 전화때문에 그랬던 모양입니다

 

"잉꼬님 지금 정령치 대박입니다"

 

ㅎㅎ

 

처음 만난분들 올만에 만난분들 그리고 엊그제 만났던분들

달궁계곡 가득 들어찬 우유빛 운해를 보면서 솜털처럼 가벼운 발걸음 내딛습니다

 

아!! 만복대 올만에 만복이 가득히 담겨진 기분

그러나

여명이 밝아오고 숨가쁘게 전개되는 일출광경앞에서 도무지 어떡해야 할지 모르는

대략난감..

울 산*친님들도 그러하죠

동분서주 요걸 찍을까 저걸 담을까..왔다니 갔다니 하다가 낭패보는

그렇게 만복대의 찬란한 아침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고

정신없이 그러나 행복하게 담았던 찬란한 칠월의 아침을 열어 봅니다

 

 

 

 

<산동 지리산 온천을 뒤덮은 운해와 남원시 야경>


















<하필 여명시간에 달궁계곡을 가득채웠던 운해가 빠져 버리네요>









<함양방면에서 다시금 차오른 여명>









<성난 파도처럼 밀려드는 운해>










<만복대 동봉에서 일출을 바라봅니다>



























<일출 운파>









<만복대 동봉에 핀 일월비비추>









<찬란한 칠월의 아침햇살>

































































 

 

 

 

 

 

 

 

사람을 좋아하고 산을 사랑하는

잉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