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듯한 사람과 아름다운 산을향해 해바라기가 되련다

♡ 해라 이야기/--- 산행 이야기

[월출산] 광란의 아침에 서다

잉꼬1 2016. 9. 8. 10:45

 

 

 

 

 

 

 

광란의 아침에 서다

 

 

 

- 2016. 8. 14. 월출산 향로봉 -

 

 

박무에 갇혀 희망마저 져버리려 할 때

세상이 열리고 빛이 들어왔습니다

쏟살같이 지나치는 운무사이로 천황의 그림자가 보였고 붉은 여명이 보였습니다

빛과 운무가 뒤섞여 혼돈의 광경으로 변해버린 월출산

아!!! 미쳐버릴듯 우리들 마음도 덩달아 흥분하였고 깊은 감동속에 빠져버렸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그래서 더 우리들 마음을 기쁘게 했던 월출산

직접 본 그 감동을 제대로 담지 못해 속상하지만 본것 만으로 행복하고

함께한 산*친구들의 땀이 오랜만에 결실을 맺은 출사였기에 더욱 감사했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산을 사랑하는

 

잉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