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듯한 사람과 아름다운 산을향해 해바라기가 되련다

▣ 해라 풍경화/--- 자연* 풍경

[용담호]호수에 담긴 가을

잉꼬1 2019. 11. 16. 18:30





 

호수에 담긴 가을


2019. 11. 03.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요

내가 흘린 눈물이라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요

어둠이 무서워 흘린 눈물이라고


눈물속에 감춰진 아픔

이별을 위한 마지막 축제

신기루 처럼 사라질 잠깐의 운명

모두가 허망할 시간의 종말


그래도 호수에 담긴 가을이

시선을 잡고 발길을 머무르게 한다

내 맘 저 가을이 그냥 좋은걸...


























































































산을 사랑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잉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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