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용담
2019. 11. 23.
너의 밝은 눈으로 바라보렴
너의 맑은 마음으로 간직하렴
너는 나의 투명한 반영
세상이 빛을 잃어도 니가있어 길을 찾는다
벌거벗은 상념 하얀 백치
텅빈 욕망의 상자속에 난 널 담아둔다
정지된 내 삶을 움직이는 동력
아! 고귀한 찰라이거늘..
산을 사랑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잉꼬
사랑하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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