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진안
2019. 11. 17.
가을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풍요롭던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앙상한 나목이 되었습니다
추적이는 빗방울이 초라한 가을을 마저 보내려합니다
쓸쓸함이 가득한 들판 화려했던 나날은 이제 추억이라 말합니다
산을 사랑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잉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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