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5. 04
합천 황매산
오월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찬란한 아침입니다
대지에 피어난 모든것들은
눈부셔 바라볼 수 없을지경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며
오월의 햇살을 맞이합니다
인생에 있어 청춘과도 같은 오월
한송이 한송이 흩 뿌려진 저것들이 모여 이루어낸 기적
오월의 아침이기에 가능한 청춘과 사랑의 서사 입니다
그런 오월의 아침을
변함없이 맞이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바라볼 수 있어서 아름답고
느껴볼 수 있어서 감사할뿐
더 이상의 바램은 욕심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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