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내린비가 새벽녁엔 주룩주룩 번개 천둥까지 쳐가며 어찌나 세차게 내리던지...
오늘도 종일 비가 내리더니 저녁 7시무렵부터 그치기 시작한다
알바 열심히 하고 집에 귀가하니 7시반
혹여나 하고
아들 창문밖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니 회색빛 먹구름 사이로 노을이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하늘을 본 순간 문득 지난번 남한산성에 올라 바라보았던 야경이 생각나 갈까말까 몇 번을 망설였다
7시30분 이시간이면 그 곳에 도착해 있어야 하는시간
지금 가면 놓쳐버릴것 같았다
에효~ 아쉽지만 어쪄라~
남한산성에서 담았으면 훨 멋졌을텐데....아~~넘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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